
감기에 걸린 것처럼
열이 떨어지지 않고
시간이란 약은 듣지도 않아
깊어지는 기침처럼 파고드는 추억에
목이 붇도록 널 부른다
모래를 삼킨 것처럼 자꾸만 목이 메이고
아무것도 넘어가지가 않아
가슴에 니가 걸려서 숨 쉴 때마다 아파
또 다시 눈물이 흐른다
그리워 난 니가 보고 싶어서
그리워 널 잊지 못해서
사랑이 독이 되어 이별병이 왔나 봐
나 죽을 만큼 니가 그리워
두통이 걸린 것처럼 머리에서 열이 나고
기억이란 약은 쓰기만 한걸
내겐 남은 니 흔적이 깊은 상처로 남아
더 이상 너를 지우지 못해
그리워 난 니가 보고 싶어서
그리워 널 잊지 못해서
사랑이 독이 되어 이별병이 왔나 봐
나 죽을 만큼 니가 그리워
그리워 난 니가 보고 싶어서
그리워 널 잊지 못해서
사랑이 독이 되어 이별병이 왔나 봐
나 죽을 만큼 니가 그리워
나 죽을 만큼 니가 그리워

자꾸 이러면 안 돼 결국 힘들건 난데
나만 또다시 울게 될 거야
늘 그랬었잖아 다 알고 있잖아
왜 또 가슴아 흔들려
혼자 바라보다가 혼자 기다리다가
내 맘 다 해져버릴지 몰라
왜 멈추질 못해 왜 거두질 못해
나만 다칠 뿐인데
가슴아 그 사람 사랑하지 마
가슴아 그 곁에 자꾸 가지 마
봐 이렇게 아플 거면서 사랑한단 그 말도
한마디 못할 거면서
눈물아 그 사람 보이지 않게
차라리 나의 눈을 가려줘
더 보고 싶어도 더 가고 싶어도
가슴아 안돼
아픈 끝이 보여도 안되는 걸 알아도
내 맘 나조차 어쩔 수 없어
널 잘라낼수록 또 베어낼수록
점점 커질 뿐인데
가슴아 그 사람 사랑하지 마
가슴아 그 곁에 자꾸 가지 마
봐 이렇게 아플 거면서 사랑한단 그 말도
한마디 못할 거면서
눈물아 그 사람 보이지 않게
차라리 나의 눈을 가려줘
더 보고 싶어도 더 가고 싶어도
가슴아 안돼
다가서기엔 너무 먼 사람
다 잊어내기엔 너무 아픈 그 사람
사랑아 더이상 내게 오지 마
사랑아 날 제발 비켜가 줄래
또 내 가슴 울릴 거라면
낫지 않을 상처로 못쓰게 만들 거라면
가슴아 그 사람 지울 수 있게
여기서 이제 그만 멈춰줘
다시는 울지마 사랑에 울지마
가슴아 안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