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4년 12월 13일 토요일

성시경 - 추억이 들린다


우연히 들려온 노래에
어쩐지 가슴이 멎어 와
한걸음도 채 내딛기 전에
일년치 추억이 나를 스쳐가

닿을듯 가까운 네 숨소리
잠든 날 깨우던 네 목소리
어제처럼 분명한 기억인데
나눠야 할 사람 넌 곁에 없어

사랑이 들려 추억이 들려 우리가 듣던 그 노래
널 만나 안 행복 아픔 다 그 안에 있어

사랑해 너를 여전해 나는
누구도 마음 주지 못해
언젠가는 내게 다시 너 올 것 같아서
매일 외워만 가는 내 슬픈 기억
그 노래가 들려

아무리 애써도 안되는 일
내 안에 널 숨겨하는 사랑
다 잊은 듯 괜찮은 척해봐도
그 노래 한 번에 왈칵 눈물이

사랑이 들려 추억이 들려 우리가 듣던 그 노래
널 만나 안 행복 아픔 다 그 안에 있어

사랑해 너를 여전해 나는
누구도 마음 주지 못해
언젠가는 내게 다시 너 올 것 같아서
매일 외워만 가는 내 슬픈 기억
그 노래가 들려

사랑이 들려 추억이 들려 우리가 듣던 그 노래
널 만나 안 행복 아픔 다 그 안에 있어

사랑해 너를 여전해 나는
누구도 마음 주지 못해
언젠가는 내게 다시 너 올 것 같아서
매일 외워만 가는 내 슬픈 기억
그 노래가 들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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