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4년 10월 5일 일요일

하은 - Kiss Scene


부서지는 햇살이 손에 잡힐 것 같아.
싱그러운 공기 속, 왠지 그대 향기가 나.

구름 따라 라랄라 그대에게 가는 길.
저 만치 그대 모습 보일 때 쯤. 벌써 두근, 두근.

그대가 불러 주는 내 이름이 좋아.
부드러운 바람도 이 길도 참 좋아.

이렇게 사뿐, 뒤꿈치를 들고, 살짝 두 눈을 감고,
slowly, 그대 입술에, kiss kiss, chocolate 같아.
링딩동 귓가엔 종소리 같은 loving you.

그대 눈에 담겨진 내 모습이 좋아.
나지막한 속삭임, 그대가 더 좋아.

이렇게 살짝 두 손을 잡고, 사뿐, 그대에게 기대.
lovely, 달콤한 holic. sweet sweet, 솜사탕 같아.
링딩동 내 맘 가득 멜로디 같은 loving you.

이렇게 사뿐 뒤꿈치를 들고, 살짝 두 눈을 감고,
slowly, 그대 입술에, kiss kiss, chocolate 같아.
이렇게 살짝 두 손을 잡고, 사뿐, 그대에게 기대.
lovely, 달콤한 holic. sweet sweet, 솜사탕 같아.

링딩동 꿈꾸던 영화 속 같은 kissing you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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