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3년 8월 20일 화요일

가을방학 - 감기약


문득 잠을 깨 보니 몸이 아파
아무래도 감기인 것 같아
머릿 속은 멍하고 기운은 없고 울적해

있던 약속은 취소해버렸어
안타깝지만 어쩌겠어
괜찮은거냔 네 목소리만 종일 듣고파

네가 옆에서 챙겨준다면
금방 나을 것 같아
따뜻한 머그잔을 건네주면
한결 나을 것 같아

네가 옆에서 챙겨준다면
금방 나을 것 같아
따뜻한 머그잔을 건네주면
한결 나을 것 같아

네가 찾아와서 건네준 마음
머그잔에 따뜻한 감기약
어느새 한결 몸도 기분도 좋아졌어
나아졌어

라라라라라~~

댓글 없음:

댓글 쓰기